'패스트트랙 충돌'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현직 의원 여섯 명 모두가 1심에서 벌금형으로,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대표가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데요, 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] <br />장장 6년 7개월을 끌었던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갈등이 정치의 영역에서 해소되지 못하고 사법의 영역에서 다투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가 양형 사유로 밝혔듯이 국회 내에서 일어난 정치적 행위이고 행위 태양도 진정성 있는 협상을 요구하며 의사 표명을 하는 과정에서 수반된 부수적 행위였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적이거나 위협적인 행동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회 내의 자율성은 위축시키고 국회법상 협의의 의미는 아주 넓게 해석함으로써 다수당의 폭거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을 한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은 단순한 충돌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 헌정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저지선이었습니다. 정치와 사법의 판도를 통째로 뒤흔든 중대 입법들을 당시 거대 여당은 소수 야당과 충분한 토론도 협의도 없이 힘으로 밀어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날의 항거는 입법 독재와 의회 폭거로부터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지켜내기 위한 소수 야당의 처절한 저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작금의 현실은 우리의 저항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더기가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실패로 확인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 편향성과 역량 부족으로 논란만 일으키는 공수처는 예산만 먹는 하마가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선고를 받은 우리 당 의원님들과 보좌진들은 개인의 안위를 위해 싸운 것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파괴를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싸운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201701582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